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아우디’ 타고 출퇴근하는 걸인 ‘충격’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04일 10:22
거리에서 구걸하던 걸인이 하루 일을 마치고는 고급차 아우디를 몰고 자리를 떠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속 남성은 검은색 스포츠카 아우디 TT 차량의 해치백을 열고 짐을 싣고는 개를 태운 뒤 자신도 운전석에 올라탄다.

이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뒤 누리꾼들은 이 남자가 영국 뉴키지역에서 구걸로 생계를 유지하는 ‘걸인’ 매튜 브라이튼임이 밝혀지며 크게 흥분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그는 최근 자신을 찾아온 경찰관의 말을 듣고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됐다. 평소 인터넷을 할 수 없었다는 그는 자신을 찍은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경찰은 “당신이 구걸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고급 스포츠카를 타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며 “이를 본 네티즌들이 고급 차를 몰면서도 구걸을 하다니 정말 파렴치하다며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당신을 해치겠다는 협박성 댓글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튼은 “차는 할머니의 유품인데, 그마저 이미 도난당했다”며 ”최근 내게 돈이나 먹을 것을 주던 사람들이 왜 나를 외면하고 냉담했는지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구걸하는 것 외엔 특별한 소득 없이 친구 집에 얹혀사는 신세”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은 “5000만 원 정도의 고급차를 가졌으면서 일도 안하고 구걸하는 그를 더 이상 도와줄 필요가 없다“ “동영상만 보고,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4%
30대 24%
40대 12%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4%
30대 20%
40대 1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연합뉴스]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