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칠색 무지개" 봉사단에서는 관할구역 독거로인등 외롭게 사는 로인들에게 따뜻한 음식상을 차려드렸다.
장신사회구역 복지회관에 모여온 로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사회구역 봉사자들이 준비한 오락종목을 감상하였으며 로인들도 신나서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로인들을 위해 능수능란하게 면을 삶고 만두를 빚고 조선족특색 음식들을 만들면서 정성들여 한상 푸짐히 차려올렸다. 독거로인 김할머니는 혼자 집에 있어 고독함에 시달렸었는데 사회구역에서 자주 청하여 많은 활동들을 펼쳐주고 관심해주어 행복하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장신사회구역 당총지서기 오영숙은 이번 활동에 모이신 50여명의 독거로인등 외로운 로인들에게 “앞으로도 종종 모셔서 로인분들의 생활의 활력소가 될만한 활동들을 조직할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통신원:김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