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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리폿] 자이언티 YG行, 아메바컬쳐 속내, 음악 보다 사업

[기타] | 발행시간: 2016.03.17일 13:51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된다. 대신 3년 간 함께 했던 가족 아메바컬쳐와 헤어진다. 이례적으로 아메바컬쳐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게다가 자이언티가 새로운 소속사를 택한 이유까지 언급했다.

17일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어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 공개됐다. 내달 기존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마무리하는 자이언티는 새로운 회사로 YG엔터테인먼트를 택한 것.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즉각 내놓은 건 현 소속사 아메바컬쳐. 하지만 여타 소속사와 확연히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표였다.

일단 자이언티와는 단순한 소속사와 가수 사이를 넘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런 모습은 자이언티를 통해서도 자연스러웠다. 자이언티는 자신에게 아메바컬쳐는 ‘회사 그 이상의 가족’이라는 표현을 스스럼없이 사용했다.

그랬던 탓에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은 갑작스러운 행보였다. “서로에게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아름답게 이별한다. 앞으로 무조건 응원한다”는 여느 소속사들과 달리 아메바컬쳐는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남아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이유도 에둘러 공개했다. “더 넓은 음악적인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자이언티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자이언티가 음악보다 사업 관련 계획을 품고 새로운 회사를 택한 과정도 전했다.

자이언티는 아메바컬쳐 인프라를 통해 2014년 2015년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아메바컬쳐의 지원을 받은 자이언티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막강 팬덤을 지닌 가수들보다 뜨거운 파급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하지만 자이언티와 아메바컬쳐는 더 이상 한 식구가 아니다. “낯선 분야에서 오로지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이언티를 항상 응원하겠다”는 아메바컬쳐만의 응원. 자이언티와 아메바컬쳐는 이별을 합의했다. 둘 사이에 뭔가 석연치 않았다는 여운을 남긴 그런 이별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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