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 노동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놀이공원인 만경대유원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경영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던 중 원내 도로 파괴가 엄중한 것을 발견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일꾼들이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한다"며 "이 기회에 인민들에 대한 복무정신을 똑바로 간직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하겠다"고 말하면서 개건을 요구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만경대유원지를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는 것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빛내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유원지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변모시키도록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에게 지시했다.
이날 만경대유원지 시찰에는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마원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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