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공항과 지하철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후 현지 시간으로 3월 22일 폴란드 정부는 자국안보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안보센터 비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 후 베아타 스지들로 폴란드 총리는 국민들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음을 장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지들로 총리는 국민들에게 안전감을 줄 수 있도록 기차역과 공항 등 공공장소의 보안검사를 강화하는 등 폴란드 관련 부문들이 모두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소개했습니다.
스지들로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는 현재 안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안보급별을 향상할 근거는 없지만 필요시 정부안보센터회의를 재차 소집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날 오전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두 차례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연합(EU)본부 부근의 말벡 지하철에서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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