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해외
  • 작게
  • 원본
  • 크게

벡키에 오토다케까지…열도가 공분한 '불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25일 10:32

80년대 한때 일본에서는 불륜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드라마를 봐도 영화를 봐도 온통 불륜 이야기뿐이었다. 이 같은 현상을 배우 이시다 준이치는 "불륜도 하나의 문화다"라고 한마디로 요약해 일갈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열도에 '불륜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하는 듯 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명인들의 불륜 행각이 폭로돼 일본인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

올해 들어 불륜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정치인과 탤런트였다. 부부가 국회의원인 미야자키 켄스케 중의원은 부인 임신 뒤 출산휴가를 신청, 여성 지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미야자키 의원이 한 여성 탤런트와 의원전용 숙소에서 밀회를 즐기다 발각된 것. 임신한 아내를 위해 출산휴가를 얻은 그가 연예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국민의 공분을 샀고, 대국민 사과를 한 후 의원직을 사퇴했다.

더 큰 충격은 다음 불륜 소동이었다. 10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톱 방송인 벡키가 유부남인 남성 보컬과 작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밀회를 즐긴 사실이 주간문춘에 의해 폭로돼, 현재 벡키는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 중이다.

벡키에 이어 유명 만담가인 가츠라 분시(72)도 엔카 가수와 20여년 불륜 관계였던 것이 드러났다. 가츠라는 일본인들에게 친근한 매우 친근한 인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스타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불륜 상대 여성이 결정적인 불륜 현장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잔뜩 흐트러진 침대를 배경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가츠라의 모습이 담겼던 것. 그 역시도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장애를 극복한 힐링의 아이콘인 '오체불만족'의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5명의 여성과의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돼 열도는 또 한번 불륜 소동에 들썩이고 있다. 올해 들어 유명인의 불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중들의 불륜 남녀를 향한 시선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

TV리포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10%
50대 0%
60대 5%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5%
30대 15%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