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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신문=하얼빈) 22일 영국 QS에서 발표한 최신 "QS세계대학 학과별 랭킹"에서 중국의 7개 대학의 65개 학과가 세계 50위권 내에 들어섰다. 지난해 50위 내에 들어선 중국 대학교 학과는 50개였다.

　　이번 랭킹에서 중국의 88개 대학의 학과가 세계 400위 내에 진입했는데 이는 164개 대학의 학과가 400위 내에 들어간 미국 버금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제3위이다.

　　세계 50위권 학과 중 베이징대학(北京大學)이 중국 대학교에서 가장 뛰어나 26개 학과가 입선되었다. 그 뒤로 칭화대학(清華大學)은 21개 학과가 입선되었고 상하이(上海)자오퉁대학(交通大學)은 9개 학과, 푸단대학(復旦大學)은 4개, 퉁지대학(同濟大學)은 3개, 저장대학(浙江大學)과 중국농업대학은 각각 1개씩이다.

　　세계 10위권 학과 가운데 입선 수량이 가장 많은 중국대학은 칭화대학으로 건축, 토목공정, 재료 3개 학과가 입선되었다. 베이징대학은 현대언어와 언어학 2개 학과가 입선되었다./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