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오전 연변대학예술극장은 예술의 향연으로 백화가 개화하는 따스한 봄기운이 흘렀다.

연길시제10중학교 제2기 예술절이 북춤 “청춘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청춘의 북소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약을 지향하려는 현시대 중학생들의 의기발랄한 모습을 한껏 보여주었다.

전반공연은 현대무 “우아하게 ”,“한삼춤”,청년교사들이 출연한 현대무,클라리독주 “옹헤야,독무“장고춤”,독창“장백송”,무용 “아리랑”, 색스폰독주“친구” 등 25가지 부동한 종목으로 교정예술의 순수하고 우아함을 남김없이 보여주며 생기발랄한 청춘의 열기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교정예술절에서 요청예술단체가 출연한 현대무“고릴라”는 사생들에게 률동적이고 현대적인 청춘의 희망이 약동하는 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학생배우들의 정채로운 표현은 관중들속에서 무시로 박수갈채와 즐거운 비명소리가 터지게 하였다.

무용 “농악무”는 우리 조상들이 슬기로운 지혜와 근로한 로동으로 만풍년을 안아오는 즐거운 순간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성세한 북소리”는 개혁개방으로 현대중국을 건설하는 발전중에서 알찬 노력으로 더욱 큰 성과를 맞이하려는 현시대 중학생들의 아름다운 념원을 남김없이 반영하며 예술절 전반 공연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꿈과 희망으로 청춘의 나래를 활짝 펼치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교정예술절은 학생들의 과외문화생활을 보다 풍부하고 다채롭게 하고 고상한 정조관을 양성하고 교정문화생활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량호한 교정분위기를 가꾸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두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교정예술절은 교정문화의 순수한 내함을 살리고 창의적인 사유와 현대예술의 우아한 형식을 도입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대환영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반급을 단위로 하고 청년교원,학생들이 한무대에 서게 되여 사생들의 열의를 한결 북돋아주었고 재미나고 신나는 무대로 만들었다.

음악교연실 남예령,김태란 교원은 이번 예술절공연을 위해 평소 짬짬이 과외시간을 짜내 사생들에게 음악절목을 가르치며 헌신적으로 사업했다.각 학급의 담임교원들은 이번 교정예술절공연의 원만한 성공을 위해 휴식일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다년래 연길시10중 지도부에서는 자질교육을 중시해 창조혁신의식을 키워주고 개성발전을 목표로 음악,미술, 체육 등 소질교육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연길시10중학교 최문일교장은 향후에도 학생들 자질교육에 박차를 가하면서 진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전을 위한 개성발전에 더욱 큰 힘과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밝히였다.

편집/기자: [ 김성걸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