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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 화장품 '한류' 기세로 중국시장 석권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4.05일 10:28
최대수출국 중국…중화권 수출액이 전체 70% 차지

  [CCTV.com 한국어방송]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3조원 규모에 육박했다. 5일 한국 관세청의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 금액은 전년대비 53.1% 급증한 24억5천만달러(약 2조8천224억원)였다. 2011년 6억9천800만달러에 불과했던 화장품 수출액은 5년 새 3.5배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2011∼2015년 사이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6.9%에 달했다.

  지난해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39.8% 늘어난 9만491t이다. 2011년(3만1천606t)과 비교해 약 3배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화장품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월 수출액이 7억1천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9% 증가했다.

  관세청은 "영화·음악·방송 등 한국 콘텐츠 분야의 인기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중국이다. 작년 중국에만 9억9천950만달러가 수출돼 전체 수출액의 40.6%를 차지했다.

  2위는 홍콩(6억641만달러·24.8%)이었고 미국(2억735만달러·8.5%), 일본(1억1천369만달러·4.6%), 대만(1억671만달러·4.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 최대 수출국 역시 중국으로, 지난해 액수는 1천256만달러였다.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지역을 상대로 한 수출액이 전체의 70%가량에 이르는 셈이다. 반면 2011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수출상대였던 일본은 지난해 4위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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