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집안시조선족학교 사생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우산공원의 산비탈에 자리잡은 렬사기념탑을 찾아 “혁명선렬을 추모하고 새 소선대원 입대의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고급학년 학생들이 렬사탑에 꽃다발을 올렸고 학생대표, 교원대표 발언은 참가자들을 포화속의 전쟁년대로 이끌어갔으며 랑아산 5용사, 구소운, 양정우, 방지민, 류호란 등 많은 선렬들의 영웅적사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였다.
“나는 중국소년선봉대 대원이다. 나는 대기아래에서 선서한다. 나는 중국공산당의 교시에 좇아 학습을 잘하고 사업을 잘하고 로동을 잘하며 공산주의 위업을 위하여 항상 분투할것을 결심한다.” 앞가슴에 산뜻하고 아름다운 붉은 넥타이를 맨 20명의 중국소년선봉대 새 대원들은 중국소년선봉대 대기와 렬사탑 아리에서 장엄한 입대선서의식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체 사생들은 렬사탑에 작은 하얀 꽃을 드렸다.
금년의 청명절 추모활동은 새 소선대원 입대 의식으로 새 소선대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였으며 전체 사생들이 혁명전통교육도 받게 하였으며 금후의 학습과 생활에서 더욱 노력하여 자신의 본직사업을 충실히 리행하여 선렬들의 유언을 꼭 실현할것을 굳게 다지게 되였다.
/특약통신원 김정철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