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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카드 사기 어떻게 예방할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12일 11:31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의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경찰당국이 신용카드 도용 사건을 조사 처리했습니다. 은행카드가 주인을 떠난 적이 없고 현금 자동인출기나 온라인상으로 소비한 적도 없는데 카드 안의 돈이 간데 없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하얼빈 시민 이 여사는 어느날 갑자기 4만 여 위안과 2만 여 위안을 소비했다는 은행의 문자 메시지를 두 통 받았습니다.

  은행에 연락해보니 그 은행카드는 산시 시안에서 소비한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사는 그 며칠동안 하얼빈을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이 여사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한 후에야 그녀는 피해자가 자기 한 사람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랴오닝성의 우 모 씨도 이와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우 모 씨는 은행카드를 줄곧 자기가 가지고 있었고 비밀번호도 유출된 적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60여 세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줄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 알리페이 앱같은 것을 다운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 모 씨가 더욱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은행카드의 안전을 위해 그가 은행에서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개통했으나 은행카드에서 10여 차나 돈이 빠져나갈 동안 메시지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은행카드 사기 사건이 잦은 가운데 사기 방법 또한 끊임없이 새로워집니다. 어떻게 하면 개인의 손에 있는 은행카드를 잘 보호하여 손실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자기띠 카드가 선천적인 결함으로 쉽게 복제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IC칩 카드로 바꿀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 은행이 고객들에게 무료로 IC칩 카드를 바꾸어주고 있습니다.

  왕위 중국은행 위험통제부 고급 주관은 "IC 카드는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위조 카드가 나타난 적이 없기때문에 고객에게 추천하는 바이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는 은행카드 사용자는 인터넷 결제를 할 때 거래 한정액을 설정하고 될수록 대량의 현금이 들어있는 체크카드가 아닌 신용카드를 연동시킬 것을 권장합니다.

  신용카드 사기 사건에서 가장 방지하기 어려운 것은 가짜 기지국입니다. 경찰은 출처가 불명한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보내온 사이트를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그 사이트에 개인 정보를 입력해서는 더욱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의문스러운 점이 있을 경우에는 관련 은행이나 기구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밖에 은련(銀聯,유니온페이)은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해킹 보상보험 같은 것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은행카드의 돈을 도둑맞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카드 소지자는 우선 카드 발급 은행과 연계를 취해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인근의 은행 창구나 ATM기 또는 POS기를 찾아 카드로 결제하여 은행카드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를 만든 후 110에 전화를 걸어 신고해야 합니다.

  이런 절차는 빨리 밟을수록 사건 해결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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