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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관 공사장, 강풍에 크레인 쓰러져…12명 사망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4.13일 16:25

광둥성(广东省)의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새벽 5시, 둥관시(东莞市) 마융진(麻涌镇)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2층짜리 가건물을 덮쳐 붕괴돼 여러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둥관시 소방부문은 즉각 7대 소방대대와 소방차 11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둥관시 정부는 기자회견에서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고 14명을 구조했으며 2명이 아직까지 실종된 상태"라며 "부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부문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건물의 붕괴 원인은 강풍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건물은 콘크리트 부재 등을 미리 만들어놓는 예비 작업장으로 공사관리 사무소와 인부 기숙사로도 사용됐다. 가건물에는 133명의 인부들이 입주해 있었으나 다행히도 이 중 80여명은 당시 건물에 없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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