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4일은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이였다.
이날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의 장애인사업책임일군인 엄군은 연변기림병원에서 장애자 돕기날을 맞아 마련한 혜택으로 수술치료를 받게 되였다.
올해33살인 엄군은 2008년도에 한차례 교통사고로 대퇴골이 부서지는 상처를 입었다. 장애인의 몸으로 사회구역 장애자사업에 참가한 엄군은 본직사업에 충직하고 남돕기를 즐기였다. 엄군은 무상헌혈에도 두차례나 참가하여 주위사람들로부터 “해빛청년”으로 불리웠다.
올들어 엄군의 상처입은 대퇴골에 또 괴사가 생기면서 걸어 다니기 힘들었다. 병원에서는 대퇴골 치환수술을 받을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엄군으로 말하면 대퇴골치환수술에 드는 비용은 천문수자나 다름이 없었다. 수술비용 감당이 어려운 실정에서 건공가두에서는 사랑의 성금을 모금해 주었고 기림병원에서도 장애인에게 혜택을 베풀어 엄군이 무난히 수술을 받을수있게 되였다.
수술후 엄군은 문안하러 온 사회구역책임자들에게 앞으로 장애자사업을 더 잘하는 것으로 유정한 사람들과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박철원특약기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