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유치원에서 호위대근무를 서고있는 학부모들
연길시새싹유치원의 등하교시간이면 4명의 학부모들이 유치원의 호위대로 근무를 서고있는 모습이 이색적인 교정풍경으로 다가온다. 학부모들을 호위대성원으로 하는 이들 학부모호위대는 교정호위와 아이들 안전을 위한 임무에 충직하면서 어언 6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그 계주봉을 이어왔다.
료해에 따르면 이들 학부모호위대는 지난 2010년 5월18일에 설립됐다. 호위대 성원들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아빠, 엄마, 할머니, 할어버지 등 친인들로 구성되였다.
새싹유치원에서 학부모들로 호위대를 구성하게 된것은 최근년간 전국적으로 유아침해에 대한 악성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아이들의 안전보호에 대한 수요로부터 출발되였으며 학부모들이 유치원의 보안, 수위, 교원들과 함께 안전방범에 대한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하려는데 목적을 두었다.
지난 6년래 학부모호위대 성원들은 매일 아침 7시30분부터 8시까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하루 2교대로 교정의 호위일터에 나서 학부모호위대의 책임과 의무에 열성을 보였는데 유치원안전보위사업에서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새싹유치원의 김영란원장은 “학부모호위대는 2013년도부터 교정안전수호외에도 교정의 각종 질서와 례절문화를 앞장서 선도하고 실천하는 시범을 보이면서 새싹유치원의 독특한 풍경선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학부모호위대는 단순한 호위직책이라는 책임하에서 유치원의 생활을 체험하던데로부터 유치원의 교직원들과 두터운 감정을 쌓게 되였다. 새싹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새싹유치원의 일체는 어린이를 위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작법은 학부모들을 시름놓게 한다”면서 “학부모호위대로 나서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5월18일 연길시 새싹유치원에서는 2016년도 교정안전과 어린이안전보호에 대해 적극적인 기여를 한 60명의 우수한 학부모호위대성원들에 대하여 표창장려를 진행했다. 활동에서는 학부모대표들의 경험교류와 함께 유치원어린들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있었으며 학부모호위대 설립 6주년 좌담모임도 있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