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유역비가 남성팬의 습격 후 복귀한 영화 홍보 현장에서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유역비는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영화 '야공작' 홍보 무대인사에서 한 남성이 달려들어 바닥에 세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야공작' 측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유역비는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역비는 극성팬 습격 사건 이틀 뒤인 21일 무대인사로 영화 홍보 일정에 복귀했다. 이날 보안요원 추가, 펜스 설치 등으로 현장 보안은 한층 강화됐다.

그러나 유역비는 사건 후에도 환한 미소와 밝은 태도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관객과 함께 찍은 무대인사 인증샷에서도 환하게 웃으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념했다.

유역비 주연의 영화 '야공작'은 20일 중국에서 개봉했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