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중-한, 진정한 ‘4대 동반자’ 관계 수립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24일 16:13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중한 양국 관계가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 협력, 문화 교류 분야에서 골고루 활기를 띠고 있다” 류치바오(劉奇葆) 중국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선전부 부장이 최근 한국 방문 기간에 언급한 내용이다.

한국 언론 초청으로 류치바오 부장은 5월 20일~23일 중공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 이준식 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만났다.

류치바오 부장은 중국은 한국 측과 정당, 의회, 경제무역, 문화 등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양국이 진정한 ‘4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시진핑 주석은 한국을 방문해 중한 양국은 공동발전의 동반자, 지역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 손잡고 아시아를 진흥시키는 동반자,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동반자 관계를 실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지도자 간에 잦은 상호 방문이 이루어졌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고, 2014년에는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2015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 외부의 의혹적 눈길에도 중국 ‘9.3’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뿐 아니라 2015년 10월에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도 한국을 공식 방문했는데 이들 행보는 양국의 정치적 상호신뢰 확대를 여실히 보여준 동시에 ‘4대 동반자’ 관계 추진을 위한 탄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재 한중 관계는 역사적으로 최고의 시기에 있다며, 양국 고위층 간 교류가 잦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성과가 풍성하고 중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은 중국과 한층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확대하여 동북아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힘쓰길 원한다고 밝혔다.

류치바오 부장은 이번 방한 기간에 제8차 중한 고위언론인 포럼, 세계중국학포럼 동아시아 심포지엄 등의 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 씨제이(CJ)엔터테인먼트 문화기업도 방문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