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4월 일본 무역수지는 8235억엔(약 8조865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4월 무역통계 속보(통관 기준)를 인용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전년 동월의 583억엔 적자에서 이처럼 대폭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월간 무역흑자는 3개월 연속이며 시장조사 전문의 QUICK이 정리한 민간 예상 중간치 5350억엔 흑자를 크게 상회했다.
4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10.1% 줄어든 5조8892억엔, 수입액 경우 23.3% 격감한 5조657억엔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