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민중 약 4천명이 25일 미군의 오키나와 가데나 주둔기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지고 미군군인이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여자시신 유기사건과 관련된다고 항의하면서 미군기지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항의민중들은 "오키나와는 기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등 구호를 외쳤으며 여러명의 일본 국회 중의원 오키나와 선거구 의원들도 현장에 나와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시위 민중들은 오키나와는 미군기지의 중압을 더는 참을수 없다면서 오키나와 뿐만아니라 일본 전국적으로 미군기지의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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