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다면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가 6월 1일 지적했습니다. 이 기구는 또한 영국 및 기타 유럽 경제체의 경제 발전 불투명도가 상승하고 시장 자신감이 하락하는 한편 금융 시장 또한 일련의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최신 경제 전망 보고서는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면 2020년에 국내 GDP가 유럽연합에 있을 때 보다 3% 하락하고 2030년에는 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또한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다면 무역 개방 수준이 하락하고 이것은 장기적으로 영국의 경제 활력과 생산력에 타격을 줄 것이며 영국 주민 생활 수준에도 심각한 충격이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민자가 줄어들어 노동력 규모가 줄어드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또한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면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과 세계 기타 경제체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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