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료녕성에서는 올해 고중졸업생 218,252명이 대학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지난해보다 6,900여명이 감소되였다. 통계에 의하면 련속 4년간 수험생수가 하강세다. 성내 조선족학교들도 례외가 아니다. 조선족수험생수의 고봉이였던 2005년의 1,760명을 분계선으로 하여 지금까지 계속 하강선을 긋고있다.
올해 료녕성 11개 조선족학교들에서 597명 학생이 대학입시를 지원하였다. 그중 리과생은 198명이고 문과생은 399명이다. 각 학교 수험생상황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219명(리과 96명, 문과123명),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28명(리과 0명, 문과 28명), 대련시조선족학교: 10명(리과 1명, 문과 9명),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85명(리과 22명, 문과 63명), 신빈현조선족학교: 18명(리과 4명, 문과 14명), 안산시조선족학교: 25명(리과 8명, 문과 17명),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78명 (리과 27명, 문과 51명),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 39명(리과 12명, 문과 27명), 단동시조선족중학교: 44명(리과 14명, 문과 30명), 본계시조선족학교: 12명(리과 0명, 문과 12명), 환인현조선족중학교: 39명(리과 14명, 문과 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