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첫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 및 그들을 맞이한 학부모들 /최승호기자 찍음
길림성 연변지역, 산재지역 조선족중학교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수험생수는 작년보다 줄어든 상황으로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연변주의 경우 올해 조선어로 대학시험을 치는 학생은 1555명으로 작년보다 162명 줄어들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경우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학생은 108명(문과 63명, 리과 45명)으로 작년보다 31명 줄어들었고 길림시조선족중학교의 경우 95명(문과 62명, 리과 33명)으로 작년보다 23명 줄어들었다.
통화시조선족학교의 경우 54명(문과 37명, 리과 17명)으로 작년보다 1명 줄어들었고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는 108명(문과 61명,리과 47명)으로 작년보다 3명 줄어들었으며 장백현조선족중학교 역시 작년보다 6명 줄어든 52명(문과 37명, 리과 15명)이였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길림성 조선족학교 대학입시 수험생수는 계속 줄어들고있으며 인구류동, 한족학교 입학 등이 그 원인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근년 들어 연변주와 산재지역 조선족 소학교, 유치원 신입생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있어 향후 조선족학교 수험생수가 다시 늘어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있다.
편집/기자: [ 본지종합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