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초유 유럽 유학 기회를 직선으로 마련한 플랫폼
영어 원어민 교사 및 국내외 실력있는 교수진으로 무어져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연길시교육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연길시세종국제학교”가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캠스내에 고고성을 울리면서 오는 9월부터 개교하게 된다고 이 학교 관계자가 밝혔다.
이 학교의 특징은 헝가리(匈牙利) 데브레첸대학의 중국 유일의 예과분교이고 졸업생들은 직접 데브레첸대학에 입할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갖고있다.
학교는 연변을 비롯한 중국경내 초중졸업생, 고중재학생, 대학입시에서 기회를 놓친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3개 학년,총 320명을 모집한다.
학교 로고.
우선 헝가리 명문대학인 데브렌체 대학을 소개한다.
1538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있으며 50만권의 장서로 유명한 대학도서관을 갖고있으며 헝가리 최고의 종합성대학으로 유명하다.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정부장학금을 제공하는 외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스페인 등 25개 나라의 299개 대학에 교환학습기회가 주어진다.
이로서 알수 있는바 이 학교는 이제 조선족학생은 물론 기타 민족학생들도 직접 유럽 유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데브레첸대학에서 발급받는 의사자격증과 학력은 세계위생조직(WHO)의 인정을 받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으로서 이 대학은 명실공히 세계의학학술영역에서 극히 높은 성망을 가지고있다. 따라서 이 대학은 “세계위생조직연구센터”, “유럽연맹흉외과연구센터”, “유럽 걸출 학술공헌연구중심” 등으로,헝가리에서 배출한 6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모두 이 대학의 졸업생이다.
연길시세종국제학교를 설립 총책은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총장 김진경이며 교장은 전 연변대학의학원 부원장 겸 당서기를 지낸 박대섭이다.
교수진은 Sung- hun han(독일, 한국 거창국제학교 이사장, 독일 도르트문트공과대학 공학박사) , Samuel H.Kim (미국, 경희대학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보스턴대학 리공학 박사) , Crystal Anne Hardin(미국, 영어 언어문학 석사), Andrew pierce(미국, 금융 리공학 석사) , Sabastien Arseneau(캐나다, 유기화학 석사), 김향숙(조선족, 중앙민족대학 문학박사, 연변과학기술대학 중문교수), 현영(조선족, 일본sophia university 박사 재학 중) , 장애화(조선족, 미국 캘리포니아주대학 교육행정관리 석사) 박동휘(조선족, 일본 지바대학 선진관리학 석사) 등과 데브레첸대학에서 파견하는 막강한 실력의 원어민교사들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내 고중과정과 국제영어과정, 의학예과과정을 학습과정으로 하는 연길시세종국제학교의 학제는 3년인데 올해에 입학하는 초중졸업생은 학제가 3년, 고중재학생은 학제가 1.5년, 2년, 고중졸업생과 재수생은 학제가 1년으로 각이하며 졸업하면 데브레첸대학에 수송한다.
연길시세종국제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데브레첸대학의 공상관리, 공학, 화학공정, 치과, 임상의학 등 10개 전업에 지원할수 있으며 임상의학 박사과정은 6년이다.
연길시세종국제학교 주소는 연길시조양가 3458호(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캠퍼스내)이며 입학조건이나 학비 등 상세한 내용은 자문전화0433-8979166, 0433-8979266를 이용하거나 학교사이트: trth.yust.edu/shizongis를 방문하여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