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보검의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상에는 박보검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갓과 한복을 갖춰 입은 박보검이 진지한 눈빛으로 우산을 들고 관찰하거나 피리를 불어보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 박보검의 모습은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을 연상케 해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 극 중에서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김유정(홍라온 분)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예정.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