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바야흐로 원피스의 계절이 왔다. 원피스는 푹푹 찌는 요즘 같은 날씨, 스타일과 실용성을 더해주는 그야말로 잇템. 게다가 그 종류와 디자인도 가지각색이라 선택의 폭도 넓다.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스타일 고민에 빠진 이들이라면 지금 당장 원피스에 주목해보자. 가장 트렌디한 원피스 디자인 4가지를 꼽았다.
1. 화이트 원피스
S/S 시즌, 화이트 원피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는 화이트 원피스는 시각적인 시원함은 물론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줘 스타들이 더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올화이트가 부담스럽다면 은은한 패턴이 가미되거나 톤 다운된 컬러, 베이지 컬러부터 도전해보자.
2. 원 포인트
진짜 멋쟁이는 과한 법이 없다. 원피스에도 원포인트로 나만의 개성을 부여해보자. 허리라인이나 가슴 부위에 새겨진 패턴은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보디라인을 한층 매끄럽게 연출해준다. 원피스에 패턴이 가미됐다면 볼드한 액세서리나 화려한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펀칭 디테일
마치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펀칭 디테일. 전 시즌부터 패셔니스타들에게 사랑받아 온 펀칭 원피스가 이번 시즌에도 유행할 전망이다. 스커트 밑단이나 허리라인 등에 가미된 펀칭 디테일은 시스루 효과는 물론,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된다.
4. 셔츠 원피스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셔츠 원피스를 추천한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나 저녁 이후 가든 파티에서 활용하기 제격. 적당히 포멀하면서도 원피스의 여성스러움까지 챙길 수 있어 T.P.O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다. 올여름, 가장 추천할만한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패션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