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G20항주정상회의 준비사업은 막판 힘내기 단계에 들어섰다. G20회의는 어떻게 열리고 어떤 중량급 인물들이 참석하며 회의의제는 무엇일가?
◆ 회의에 참석할 귀빈들은?
G20에는 20개 성원 즉 성원경제체가 있다. 하지만 20개 성원국이 아니다. 유럽련맹은 한 나라가 아닌 하나의 경제실체로 G20에 가입했기때문이다.
이 20개 성원경제체의 지도자들은 분명 이번 정상회의를 놓치려 하지 않을것이다. 이들외에도 G20은 관례대로 유엔,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 국제로동기구,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금융안정위원회 등 7개 국제기구의 지도자 혹은 대표들을 요청하여 회의에 참석한다.
아시안, 아프리카련합과 아프리카발전신파트너계획기구의 의장국도 G20정상회의의 단골손님이다. 올해는 라오스, 챠드, 세네갈이 각각 이 3개 기구의 의장국 신분으로 중국의 요청을 받았다.
이외 G20 의장국은 또한 하나 혹은 여러 국가를 “특별초청귀빈”으로 요청하여 회의에 참석할 작은 “특권”이 있다. 올해 중국은 대표적 개발도상국인 까자흐스딴과 애급을 요청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 력사상 개발도상국이 가장 많이 참여한 정상회의로 될것이다.
◆ G20회의기간은 단 이틀뿐?
올해 정상회의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항주에서 열리지만 G20 관련 회의는 전년동안 지속되는바 중국 20개 도시에서 G20에 관한 여러가지 회의가 60여차례 진행, 여기에 참여하고 이와 련관되는 인원은 연인수로 수만명에 달한다.
목전 조정자회의를 3차례 소집하여 준비사업 전반 방향, 중점분야, 중점의제 등에 대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도 3차례 소집하여 항주정상회의를 위한 자금을 준비했다.
5월말이래 농업, 에너지, 취업, 무역 등 G20 전문부장회의를 밀접히 소집하고 부대행사인 부녀회의, 싱크탱크회의, 민간사회회의, 로동회의, 청년회의 등도 륙속 진행하여 부동한 분야, 부동한 각도에서 항주정상회의를 위해 준비함으로써 각측의 공감대를 행동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했다.
◆ G20에서 토론하는것은?
글로벌경제관리의 주요 플래트홈으로서 세계경제 성장을 이끌고 국제경제협력을 추진하는것은 G20의 당연한 의무이지만 각측이 연구토론하는 의제는 금융, 무역, 투자 등 전통적인 경제분야에만 한정되는것이 아니다.
올해는 두개의 “처음”이 특별히 주목받는다: 처음으로 발전문제를 글로벌거시정책 기틀의 돌출한 위치에 놓고 또한 처음으로 2030년 가지속발전의제를 둘러싸고 행동계획을 제정하게 된다. 중국은 또한 G20성원들을 추진하여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아프리카와 가장 발달하지 못한 국가들을 도와 공업화발전을 가속화하여 빈곤감소와 가지속발전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중국은 또한 G20이 록색금융, 일반특혜금융, 투자와 인프라, 에너지가능성, 재생에너지, 에너지효률, 량식안전 등 분야에서 행동계획 혹은 협력제안을 제정하도록 추진하게 된다.
이외 반부패협력도 G20이 토론하는 중점의제로 되였다. 중국은 G20을 추진하여 도주자·장물추적고등급원칙을 제정하고 도주자·장물추적연구쎈터를 설립하며 반부패2017년―2018년행동계획을 제정하게 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