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무비톡톡] '터널'이 해냈다, 뜨거웠던 32일의 기록

[기타] | 발행시간: 2016.09.11일 11:53

[OSEN=성지연 기자] 올 여름을 누구보다 뜨겁게 달군 영화 '터널'이 그 열기를 초가을까지 이어가고 있다. 무서운 '터널'의 장기흥행은 올 한해 흥행 영화 중 역대 3위에 랭크되는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입장권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은 10일 기준 누적관객 총 705만 8979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0일 개봉한 이후 32일 만에 일군 기록이다.

앞서 '터널'은 다수의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굳건히 1위를 유지하며 8월 한 달을 오롯이 '터널'로 물들였다. 총 2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올해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한 것.

이번 '터널'의 기록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박스오피스 '톱3'에 올라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누적 관객 1154만 8670명)이며 그 뒤를 잇는 것은 '검사외전'(970만 6690명)이다.

'터널'은 손익분기점 350만 명. 앞선 두 작품보다 비교적 제작비와 규모 면에서 화려하지 않은 작품이란 의미다. 하지만 탄탄한 연출력과 참신한 시나리오, 거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제대로 시너지를 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재난영화'라는 공식에 새로운 재난영화라는 콘셉트 또한 맞아 떨어졌고 올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정우의 실감나는 연기력 또한 온 힘을 다한 덕이다.

'웰메이드'는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작지만 단단한 영화 '터널'. 영화의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된 가운데 또 하나의 신기록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7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