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력사 전모를 반영하는 종합성력사자료전집
“12.5”기간 국가중점출판물 출판기획프로젝트 대작
26일, 연변인민출판사 설립 65돐 및 《중국조선족력사자료전집(전100권)》 출판기념회가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부주장 조룡호가 출판기념회에 참가했다.
회의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력사자료전집》은 중국에서 처음 출판된, 중국조선족력사 전모를 반영하는 종합성력사자료전집이며 중국조선족력사문화자료 대형문화프로젝트이며 민족문자출판프로젝트 전문자금의 후원을 받은 프로젝트이자 “12.5”기간 국가중점출판물 출판기획프로젝트의 대작으로 평가되고있다.
《중국조선족력사자료전집》출판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에 정식 가동되여 2015년 12월까지 7년이란 시간을 들여 전 100권이 모두 출판됐다. 《중국조선족력사자료전집》은 력사편으로 회의록(13권), 이민사(12권), 항일전쟁사(20권),지방지(1권), 간행물편(20권, 그중 조선문판 16권, 일본어판 2권, 한어문판 2권), 정치경제편으로 경제사(17권), 교육편(2권), 민속편(3권), 언어문학편(6권), 철학종교편(3권), 문화예술편(3권) 등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총글자수는 1억자에 달한다.
김기덕은 《중국조선족력사자료전집》 편집출판은 중대한 력사적인 의의와 현실적인 의의가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조선족력사문화연구수요를 목적으로 하고 근현대사상 중국조선족이 창조한 귀중한 력사업적을 대상으로 한 이 도서는 17세기초부터 1952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까지의 근 400년의 력사를 포함하고있고 중국조선족 산생이래의 정치, 경제, 력사, 문화, 교육, 군사 등 많은 내용을 담고있다. 깊이있는 발굴수집과 과학적인 정리, 편집을 통해 력사자료의 과학성, 완성성, 체계성, 진실성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중국조선족력사연구의 공백을 메우고 중화의 문화보고를 풍부히 한, 민족사연구에서 얻기 힘든 력사자료로서 중국조선족 력사와 문화령역연구의 수요를 최대한 만족주고 중국조선족 력사연구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전 주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은 문예의 지위와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민족문화번영발전을 자신들의 소임으로 간주하며 민족문화발전의 미래를 힘써 개척함으로써 또다시 좋은 업적을 쌓고 휘황을 이어나가야 한다.
회의에서 부주장 조룡호가 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 연변대학고적연구소, 원 연변인민출판사 사장 리성권, 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 소장 김춘선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변대학당위 서기 김웅, 원 민족출판사 당위 서기 겸 사장 우빈희가 축사를 발표했으며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연변도서관과 연변대학도서관에 도서를 증정했다.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