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도 3분기에 예상외로 좋은 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연간 매출이 2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갤럭시노트7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전망치를 29조2천억원대로 내렸다가 3분기 잠정실적이 나온 지난 7일 30조6천억원대로 다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대증권도 삼성증권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9조5천억원대에서 30조1천억원대로 올렸고, NH투자증권은 29조7천억원대로 제시했던 전망치를 30조원대로 상향할 예정입니다.
이들 증권사들은 모두 올해 삼성전자 매출액이 200조원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