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전거를 타고 신짱(新藏)을 달리는 거우환창(苟煥强) 씨
5월 자전거를 타고 얼랑산(二郞山)을 달리는 거우환창(苟煥强) 씨
6월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현지인과 기념사진을 찍은 거우환창(苟煥强) 씨
5월 자전거를 타고 미라산(米拉山)을 달리는 거우환창(苟煥强) 씨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9월 말 칭다오(靑島)에 사는 한 50대 남성인 거우환창(苟煥强) 씨는 청두(成都)에서 포르투갈, 포르투갈에서 중국까지의 자전거 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거우환창 씨는 2016년 5월 4일 청두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을 했다. 87일 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도착했고 30여 개국를 지나며 총 15,800km를 달렸다. 그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청두에서 리스본까지 자전거를 타고 완주한 사람으로 기록되었다.
거우환창 씨의 부모와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아픔은 그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었고 2012년 ‘5개년 자전거 계획’을 짜는 데 큰 힘을 주었다. 포르투갈까지의 자전거 여행은 그의 마지막 계획이자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