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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경제, 올해 목표 달성 가능"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10.12일 11:41
 [CCTV.com 한국어방송]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올해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연간 경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마카오에서 열린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경제무역협력 포럼의 제5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낫다"며 금년도 사회·경제 발전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중국 총리(사진 오른쪽)와 페르난도 추이 마카오 행정장관

  리 총리는 특히 3분기 중국 경제가 상반기의 성장 기조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일부 긍정적인 변화도 보여줬다며 중국이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5∼7%로 설정했으며 상반기 성장률은 6.7%를 기록했다.

  리 총리는 소비와 서비스 분야가 경제 성장에 더 기여하고 있으며 감소세를 보인 일부 수입지표도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 성장과 기업 수익, 민간 투자도 회복되고 올해 들어 9월까지 1천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9월 현재 31개 지역의 실업률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밑돌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채 위험도 잘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도시마다 다른 부동산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 총리는 향후 3년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포르투갈어권 국가에 40억 위안(약 6천670억 원) 규모의 원조와 특별 융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조 20억 위안은 앙골라와 모잠비크 등 포르투갈어권 국가 내 농업과 무역·투자 확대, 말라리아 예방·관리 등에 지원되고 대출 20억 위안은 이들 국가 내 산업 생산시설과 기반시설 개선 등을 위해 지원된다.

  앞서 리 총리는 전날 페르난도 추이(崔世安) 마카오 행정장관(행정수반)과 면담하고 중앙정부가 마카오에 포르투갈어권 국가의 위안화 결제 센터와 중·포르투갈 합작 발전기금 본부 설립, 연례 글로벌 관광·경제 포럼, 영향력 있는 컨벤션·전시회 개최 등을 지지하는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11∼12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10일 마카오를 방문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마카오 주권 반환 15주년을 맞아 2014년 12월 마카오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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