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출신 이미소가 걸그룹 `글램(GLAM)`멤버로 데뷔한다.

쏘스뮤직은 글램 공식 페이스북에 이미소의 퍼포먼스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그가 글램의 멤버임을 공식화한 것. 영상은 앳된 얼굴의 이미소가 픽시 로트(Pixie Lott)의 '에브리바디 허츠 섬타임즈(Everybody Hurts sometimes)'를 열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오디션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깊어지고 성숙해진 목소리가 지난 일년 반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가늠케 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미소는 짧은 커트 머리로 변신, 목소리와는 대조적인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글램은 오는 6월 6일 20시 30분, SBS-MTV에서 방영할 `리얼 뮤직 드라마 글램`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데뷔일은 7월16일이다. 이들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만든 걸그룹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램은 춤, 노래, 연주 등에 출중한 재능을 가진 멤버 5명으로 구성됐다. 팀 영문명 `GLAM`은 `Girls be Ambitious(소녀들이여 야망을 품어라)`의 앞글자를 땄다.

-이데일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