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중국 징쿤 고속도로의 핑양 구간에서 발생한 56종 연쇄추돌 사고의 수습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중국신문망)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1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의 고속도로에서 56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과 쿤밍을 잇는 베이쿤고속도로의 산시성 타이위안 인근 핑양 지점에서 56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17명이 사망했고 3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당국은 사고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린 데 따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고 직후 공안, 경찰, 소방서, 의료진 등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징쿤 고속도로의 핑양 구간에서 발생한 56중 연쇄추돌 사고의 수습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신화통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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