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7년 1월 1일부터 중국 공항은 신분증 스캔 방식으로 탑승이 가능한 획기적인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항공사 측은 탑승 수속대 5,000여 개를 줄여 설비, 인력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 ‘무선화’ 탑승 방식으로 탑승권 종이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연간 절감액이 10억 위안(한화 약 1,700억 원)을 넘는다.
‘하나로 통관’ 정책은 수속대 설비 감소로 항공사 측에 3억 위안(한화 약 510억 원)에 비용 절감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남은 공간을 활용함으로 인해 공항 측에도 사업적 아이템으로 이어질 수 있다.중국 공항에서 전자표가 시행된 이후로 표 한 장당 20위안(국제기준 9달러) 비용이 절감되어 연간 절감액이 4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중국 항공 역사상 미국을 초월한 첫 번째 사건이 되기도 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