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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에 민족전통DNA 심어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1일 09:00
‘할빈시 향방구 학령전교육 특색활동’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할빈시 향방구 학령전교육 특색활동’이 11월 29일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됐다. 할빈시교육국, 할빈시교육연구원, 향방구교육국의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교육전시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활동은 1부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아롱다롱 예쁜 민족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래빈들에게 조선민족음식, 민족복장과 례의, 민속놀이, 조선어로 말하기, 한어로 말하기 등을 선보였다. 초롱초롱한 눈빛속에 천진란만한 미소를 지으며 제법 대견스럽게 잘 읽고 잘 따라하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무시로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이어서 동력조선족소학교 부속유치원 어린들이장고춤, 대장금무용, 조선어동화극, 한어동화극, 태권도시범, 농악무 등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해온 프로들을 선사한 가운데 회의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 후 제2부 행사로 권국화 교장 겸 유치원장이 ‘민족문화를 이어받고 이중언어발전을 추진하며 민족특색이 있는 유치원을 건설하자’는 테마로 경험교류를 진행, 유치원의 창립부터 조선민족특색이 농후한 민족무용, 민속놀이, 민족복장과 례의, 음식문화 등을 둘러싸고 교본과정(校本课程)교육을 추진해온 과정을 설명했으며 회의참가자들과 그동안 여러모로 힘모아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교류시간을 가졌다.

  현재 20명 교사와 직원에 120여명의 어린이를 두고 있는 동력조선족소학교 부속유치원은 할빈지역 조선족학교의 학생원천을 확보하고 유치하며 민족전통교육을 진행하는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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