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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에 또 하나의 한류 전파기지 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9일 08:52

투자유치 고객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해주고 있는 한국부 이해화씨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청양구에 웨이란혁신천지프로젝트(青岛蔚蓝创新天地)가 성황리에 분양중이라 멀지 않아 청양구 새로운 풍경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바이후둥팡(百富东方)그룹에서 투자하여 건설한 이 프로젝트는 총 건축면적이 500무, 1기만 해도 16만제곱미터 규모로 투자액은 10억 위안이다. 최첨단기술단지, 금융단지, 오피스텔과 주택단지, 상가단지를 비롯한 한국문화가 물씬 풍기는 복합형건설 항목으로써 칭다오시 개발건설국에서 중점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바이후둥팡그룹은 중국30대 산업부동산그룹으로 본부는 광둥성 선전에 있다.

  2015년 12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이 입주한 이래 올 2월부터 이곳이 정식으로 산둥성 성급중한지혜창업센터(省级中韩智慧创业中心)로 불리우게 되었다.

  현재 한국의 한중의료우호협회와 손잡고 한국의료관련 산업을 유치하는 막바지 준비단계에 있으며 한국의 기타 유명한 기관과 기업이 입주를 위한 효과적인 상담중에 있다.

  중국의 유명한 요식업체나 서비스업체들도 이곳에 자리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중이며 칭다오 한국인 또는 조선족이 운영하는 기타 서비스 업체들도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이곳에는 또한 대형 고급 백화점, 고급 입체영화관, 정품 쇼핑거리, 다양한 음식거리가 조성될 계획이며 청양구의 관광, 쇼핑, 레저, 오락, 요식업이 일체화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구는 연속 7년 동안 대외무역수출실적이 산둥성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합 경제실력도 산둥성 10대 도시에 속한다. 시민들의 소비수준도 칭다오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둥성에서 한국인과 조선족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으며 한국기업이 가장 일찍 유치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또 하나의 한류 전파기지가 생겨나는 셈이 된다.

  현재 한창 투자유치를 추진중에 있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우대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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