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용훈 기자 = 플라멩구에서 방출당한 호나우지뉴가 이번에는 중국 무대로의 이적에 연결됐다. 광저우 부리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브라질의 '인테리어 풋볼'의 보도를 인용해 광저우 부리가 호나우지뉴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상하이 선화가 니콜라 아넬카를, 광저우 헝다가 루카스 바리오스를 영입한 것에 자극받은 광저우 부리도 '슈퍼스타' 호나우지뉴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세르지오 파리아스 광저우 부리 감독 또한 중국 언론을 통해 "구단 수뇌부로부터 호나우지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들어 매우 놀랐다. 모두가 잘 알듯이 호나우지뉴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다. 그를 영입하면 광저우 헝다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나우지뉴 영입에 기대를 나타냈다.
슈퍼 리그 12라운드 현재 광저우 부리는 선두 광저우 헝다를 2점 차로 추격하며 2위를 기록 중이다. 호나우지뉴의 영입을 위해서는 기존의 브라질 용병인 레오나르두와 작별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벤투스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같은 스타들도 중국 이적에 연결되며 아시아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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