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외동포재단(리사장 주철기)은 지난 16일 한국 서울 양재동페이토호텔에서 재외동포 전문가와 수상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국재외동포재단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오전에 있은 공모전시상식에서는 올해 한국재외동포재단에서 실시한 “학위론문 및 UCC(사용자제작 컨텐츠의 줄임말) 공모전”의 수상 론문과 UCC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진행되였다.
한국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와 재외동포에 대한 한국국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학위론문 공모전과 UCC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수상작은 분야별 재외동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한국정부정책 및 재단사업과의 련계성, 동포사회 발전과 학계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였으며 분야별로 학위론문상 9편, UCC공모전 8편 등 총 1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후에는 각 분야별 재외동포전문가들이 금년 한해 진행한 재외동포 관련 현황 및 동포사회실태를 조사한 연구용역 결과발표가 진행되였다. 연구용역 발표회에서는 학계 및 연구원 등 재외동포전문가들이 미주지역 한상의 한국진출 현황 조사; 로씨야, 구쏘련지역 고려인 이주,정착실태조사; 한국내 체류 중국동포 현황조사; 한글학교용 력사교육 보조교재 개발 등 동포사회의 현안을 진단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철기리사장은 “올해도 재외동포전문가들과 신진 연구자들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된 우수한 학위론문들과 창의적이고 구성진 UCC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였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를 한국재외동포재단사업 추진시 적극 참고하고 정부의 바람직한 재외동포 정책수립에 보탬이 될수있도록 활용할것”이라고 말했다. 윤청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