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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조선족서예가들의 서예강좌 본계시서 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19일 14:50
12월18일,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에서 주최한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새해맞이 서예강좌가 료녕성 본계시 조진빈문화산업원에서 개최되였다.

서예가 조진빈이 현장에서 서예를 선보이고있다.

심양, 무순, 본계 등지에서 온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회원들이 조선족서예가 조진빈, 김성일 등 예술계 명인들의 서예작품 창작강의를 듣고 현장 시범지도를 받았다.

조진빈은 중국서예가협회 회원, 중국미술가협회회원, 세계예술가협회 리사, 국제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이다. 그는 “중국당대예술가”, “세계예술명인”으로 불리우고있다.

회원들은 조진빈서예가의 문학산업원 창작실을 돌아보고 예술향연이 가득한 그의 작품들을 관상하면서 조진빈서예가가 이룩한 예술성과에 탄복하였다.

그의 작품은 수차 미국, 카나다, 일본, 싱가포르, 타이, 한국, 향항, 대만 등 나라와 지역에서 전시되였고 국내외 여러 박물관과 기념관에 소장되였다.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전정혁회장은 개강식에서 배움의 플랫폼을 제공한 조진빈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협회에 조진빈, 김성일 예술계 대가가 있음으로 하여 협회발전에 추동력이 될것이다”고 했다.

이어 조진빈의 서예창작에 관한 강좌가 있었다. 그는 참된 인생관을 수립하고 항상 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고 창작을 해왔다고 하면서 창작기법과 주의할점을 강의했다. 창작에서 전통적인것과 자기의 독특한 풍격이 있어야 하고 혁신을 강조했다.

국제델픽예술위원회 아시아국 고문인 서예가 김성일은 부친이 자기가 조선족이라는것을 명심하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고 했다. 어려서부터 서예를 배운 그는 서예창작의 체험과 독일, 화란, 그리스, 한국 등 국외교류에서 얻은 성과들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전지(剪纸)와 서예 작품전을 가졌다.

현장에서 서예를 선보이고있는 서예가 김성일

조선글의 서예작품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예를 시작했다는 서예가 최춘화는 조선글 서예창작을 시작한 계기를 소개하면서 창작경험을 교류하였다.

조진빈, 김성일, 최춘화 등 서예가들은 현장에서 서예창작을 지도하였다. 회원들은 예술명가들의 창작지도하에 작품창작에서 큰 도움과 계발을 받았다면서 민족의 서예작품창작에 진력할것을 표했다.

전정혁회장은 새해에는 사진촬영강좌도 마련하고 서예작품 전시를 하며 《예술세계》잡지사와 손잡고 협회 행사를 펼치며 우수한 작품들을 《예술세계》잡지에 등재하도록 하는 등 일을 하련다고 했다.

유명 서예가들과 함께

/ 마헌걸특약기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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