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1일 새벽,어둠의 장막을 깨고 연길 모아산 정상 관망대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관망하로 모여온 사람들로 꽉 차서 발딛을 틈도 보이지 않았다.
“야, 해가 솟아오른다!”
아침 6시56분, 드디여 새해 첫 해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올해는 동쪽하늘가에 구름과 안개에 잠겨 지난해보다 일출이 4분가량 늦게 당도하였다.
잠시후 동녘하늘은 점점 진붉은 물결로 물들여 지더니 드디여 붉은 해가 하늘공중에 밝은 빛을 발산하며 불끈 솟아올랐다.
“야호! 멋지다”여기저기에서 산자락 메아리를 타고 환호성이 터져나오왔다.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