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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복식, 가락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04일 14:14

행사단체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북경애심여성문화원이 주관하였으며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으로 개최된 “예, 복식, 가락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을 주제로 한 행사가 12월 31일 북경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주중대사관 류창수 총사관, 중국국제방송국 아태중심 부주임겸 조선어부 주임 김동광주임, 중국민족번역국 조문실 안현호주임,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고문겸 중공중앙당학교 조호길교수,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 고문겸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김의진회장, 애심여성네트워크 특별 고문겸 중앙미술대학 원장 중국애니메이션 예술위원회 부주임 김일룡교수, 북경지역 세계한인무역협회 홍해위원장, 북경조선족노인협회 리성순회장, 천진조선족여성협회 조선비 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이정애 회장은 환영사에서 “애심여성네트워크는 6년 째 꿈나무키우기 행사를 견지해오면서 여러가지 민족공익 사업은 물론 차세대 양성 프로그램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다양한 실천을 해왔고, 오늘의 행사도 우리의 생각과 고민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발자취가 되리라 믿는다.”고 소개하면서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문화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할일은 아주 많지만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에 옮기기는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므로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하고 지켜가고 전파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과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서 오늘같은 행사를 통하여 실천에 의미를 부각하고 작은 일로부터 행동에 옮기는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오늘의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피력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이정애 회장님의 환영사

  주중한국대사관 류창수 총사관은 “병신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국내외 적으로 다사다난했고 특히 국내의 많은 혼란스러운 소식들에 여러분들도 걱정이 많으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중관계도 내년이면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비록 지금 한중 양국이 어려운 관계에 있다는 걸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중양국은 이미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여러모로 서로 뗄래야 뗄수 없는 긴밀한 핵심적인 파트너기때문에 이 어려움도 궁극적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한중 간에 서로 도움이 되는 협력파트너로 잘 발전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또한 “우리는 동포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그리고 한중관계 미래를 받들고 이끌어나갈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정부는 한국과 중국내 한민 족간의 네트워크가 보다 확대되고 한국과 재외동포가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는 일에 내년에도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중한국대사관 류창수 총사관님의 축사

  이어 큰절로 시작된 중앙민족대학 박승권교수님의 “우리민족 설명절 문화” 특강에서는 “섣달 그믐날의 의미”, “설이라는 말의 유래”, “세계 속의 설”, “태양력”, “세시명절”, “이십사절기” 등 조선족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명절 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애심여성문화원 원장 리령교수님의 “우리 한복의 미와 멋” 특강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치있는 설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보고, 한복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옷고름을 정확히 매는 방법 등을 현장 게스트들과 함께 직접 실천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인 대장금ost로 시작된 한국문화원 권태경교수님의 “우리 가락 배우기” 특강에서는 우리민족 어린이들과 어머님들이 함께 장구를 배우면서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우리민족 장구를 가르쳐주시는 권태경교수님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복쇼에서는 애심여성문화원 리령원장이 휴식시간에 아이들이 두손으로 그린 한복을 직접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들의 손으로 완성된 한복을 직접 선보이는 리령원장님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 가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희망찬 2017년을 기약하면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김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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