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 일전 해마다 어김없이 진행하는 스케트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운동장은 전교 사생과 학부모들로 흥성흥성하였다. 올해는 매 학급의 선수 10여명이 나와서 스케트표연을 하는것으로 특이한 개막식을 열었다.
근 한달간의 련습을 통하여 1학년생들은 스케트를 탈줄 알게 되였고 고급학년 학생들은 제법 멋지고 날래게 운동장을 누비게 되였다.
운동회는 전반학생들의 릴레이,남자 4명 릴레이, 녀자 4명 릴레이, 150미터, 300미터 스피트 스케이팅 등 8가지 항목으로 진행되였다.
이번 스케트운동회는 학생들의 겨울 운동을 촉진시키고 단조로운 겨울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검증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서 의의가 깊었다.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