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새해 결심 '작심삼일'에 또 무너졌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18일 09:59

사진=영화 미녀는 괴로워 포스터

금연, 운동, 다이어트.. 새해 목표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늘 그렇듯 새해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이다. 실제로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새해 첫 주 만에 4분의 1이 새해 결심을 포기한다. 어떻게 하면 새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작심삼일'에 대해 연구한 로버트 마우어 미국 UCLA 교수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우리의 뇌가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작심삼일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당장 담배를 끊겠다' 한 달에 살을 3kg 빼겠다' 등의 거창한 목표보다는 작고 부담이 없는 변화부터 시작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캐나다 토론토대의 피터 허먼 교수는 역시 국제학술지 '미국 심리학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과도한 변화는 기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를테면 한 주에 살을 500g 빼겠다고 하면 십중팔구 실패하지만, 한 달에 500g 뺀다고 하면 1년에 6㎏은 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먼 교수는 "체중 감소는 몸에 좋지만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님을 자각해야 한다"며 "그래야 작은 실패에 낙담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제임스쿡대의 앤 스윈번 교수는 뉴스사이트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글에서 "새해 결심은 구체적일수록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운동을 더 많이 하겠다'는 것보다 '일주일에 세 번 5㎞를 걷겠다'고 해야 한다는 말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괴감,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결심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정도로 부정적 효과가 커진다.

새해에 세운 결심이 흐지부지됐다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현실에 맞게 목표를 재설정해 조금씩 꾸준히 구체적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