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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당외인사들과 함께 설명절 맞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23일 15:08

1월 22일, 습근평, 유정성, 장고려 등 지도자들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당외인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설명절을 맞이했다.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이 다가오는 즈음,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주석인 습근평이 22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와 무당파인사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음력설을 맞이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공중앙을 대표하여 각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와 무당파인사 및 통일전선의 광범한 성원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새해의 축복을 전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유정성,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장고려가 자리를 함께 했다.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위원회 주석 만악상,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 주석 장보문, 중국민주건국회 중앙위원회 주석 진창지, 중국민주촉진회 중앙위원회 주석 엄전기, 중국농민민주당 중앙위원회 주석 진축, 중국치공당 중앙위원회 주석 만강, 93학사 중앙위원회 주석 한계덕, 대만민주자치동맹 중앙위원회 주석 림문의, 전국공상업련합회 주석 왕흠민과 무당파인사 대표 곽뢰, 소사주 등이 초청으로 참석했다. 전국정협 부주석 동건화, 하후화, 지도직무에서 퇴임한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와 전국공상업련합회 원 주석, 제1부주석과 상무무주석 등도 초청으로 참석했다.

림문의가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전국공상업련합회와 무당파인사들을 대표하여 인사말을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과거 1년, 당중앙 18기 6차 전원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습근평동지를 중공중앙의 핵심으로, 중공 전 당의 핵심으로 확립했는데 이는 전국인민들이 기대하는바이다. 중국공산당은 시종일관 자아건설의 돌출한 성과로 전 민족의 발전과 진보를 이끌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으로 무한한 생기와 활력을 발산시켰다. 2017년은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와 전국공상업련합회의 임기교체의 해로서 “협력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하여 손잡고 전진하자”를 정치교체 심화의 관건으로 하고 자주적으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 권위와 집중통일령도를 수호함으로써 참정하고 직책을 리행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9차 당대회를 맞이할것이다. 그는 또한 참정당을 협조하여 자아건설을 강화하는 등 문제에 관해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림문의가 인사말을 한후 습근평주석이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2016년은 우리 나라 발전과정에서 평범하지 않은 한해이다. 복잡다단한 국제형세와 간고하고 막중한 국내개혁발전안정임무앞에서 중공중앙은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결, 이끌어 동심협력하고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전진하여 “13.5”계획의 량호한 시작을 실현했으며 “두개 100년”분투목표 실현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통일전선의 중대한 사업과 중점문제를 계획했다. 특히 중공중앙의 통일전선 중대결책배치 락착 상황에 대해 전국 범위내에서 조사연구검사를 전개하여 통일전선이 단결, 분발, 활약의 량호한 국면을 나타냈다. 각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와 무당파인사들은 직책을 리행하고 분발하여 중국공산당과 함께 통일전선과 다당협력사업의 발전을 추진시킴으로써 개혁발전의 안정한 대국을 위해 지혜와 력량을 공헌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공중앙을 대표하여 동지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습근평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17년 우리는 19차 당대회를 소집하게 된다. 2017년은 또한 “13.5”계획을 실시하는 중요한 한해이고 공급측구조적개혁 추진을 심화하는 한해이다. 올해의 각항 사업을 잘하려면 중국공산당이 각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와 무당파인사들과 한마음한뜻으로 함께 분투해야 한다.

습근평주석은 3가지 소망을 제기했다. 첫째, 동지들이 적극적으로 19차 당대회 소집을 위해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며 “협력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하여 손잡고 전진”하는 테마교육을 깊이 있게 전개하고 광범한 성원들을 교육, 인도하여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사상과 행동을 국제국내 형세에 대한 중공중앙의 판단에 통일시키고 지혜와 력량을 중공중앙의 결책배치에 응집시키기 바란다. 둘째, 동지들이 개혁발전안전대국을 단단히 둘러싸고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며 개혁혁신의 정신, 진리를 추구하고 실효를 강조하는 기풍으로, “13.5”계획 실시를 위해 건의와 계책을 내놓는것을 둘러싸고, 새로운 발전리념, 경제사회발전, 전면적인 개혁심화, 혁신창조 추진 중대문제에 관해 중공중앙이 고도로 중시하고 사회 각계가 보편적으로 관심하며 기층군중이 가장 관심하는 어려운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조사연구하고 좋은 계책과 실행가능 방법을 많이 내놓기 바란다. 셋째, 동지들이 정치교체를 임기교체사업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고 지덕겸비와 덕을 우선하는 선발등용방향을 견지하며 선발사전준비, 민주추천, 교류협상, 선발고찰 등 각항 사업을 잘하기 바란다.

습근평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임무가 간고할수록 전국 상하가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련마하며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중공 각급 당위는 민주당파, 공상업련합회와 무당파인사들의 직무리행을 지지하며 당외인사들의 의견과 건의를 참답게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민주당파를 협조하여 자아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허심하게 여러가지 의견을 들으며 의견이 좋든 나쁘든간에 그중에서 정확한것만 채납해야 한다.” 이는 집권당이 응당 갖추어야 할 도량이다. “국사를 토론함에 있어서 언론의 정확여부에 따라 결정해야지 개인의 호감에 따라 결정해서는 안된다.” 이는 참정당이 응당 갖추어야 할 책임이다. 참정당의 하나의 중요한 직책은 바로 집권당으로 하여금 각 측면의 소리 특히 비평의견을 듣도록 하는것이다. 동지들은 과감히 진실을 말하고 간언을 제기하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

손춘란, 률전서,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전국공상련합회 해당 책임자, 중앙 해당 부문 책임동지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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