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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지진에도 끄떡없는 기적의 건물, ‘환극루’

[기타] | 발행시간: 2017.01.24일 11:16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푸젠(福建)성 룽옌(龍巖)시 융딩(永定)현의 환지러우(環極樓, 환극루)는 독특한 모형을 하고 있는 원형 투러우(土樓)이다.


환지러우의 ‘환지(고리, 원형 모양을 뜻함)’는 오래전 모든 별들이 북극을 중심을 돌고 있다고 생각해 붙여진 이름이다. 황지러우의 중심은 건물 위에 있다. 발을 구르거나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그 소리가 다시 메아리쳐 돌아온다. 마치 베이징 톈탄(天壇, 천단)의 회음벽(回音壁)과 비슷하다.


환지러우는 강한 내진 성능을 가지고 있어 ‘캉전쥐바오(抗震巨堡, 내진에 강한 대형 보루)’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정현지(永定縣誌)’에는 ‘1918년 2월 13일 융딩현에 7급 지진이 발생해 환지러우 부근 밭의 흙이 높게 치솟았고 환지러우 지붕의 기와와 벽돌 등이 땅으로 떨어졌다. 환지러우의 3층과 4층의 벽면이 갈라져 3m 정도의 틈이 생겼고 건물은 곧 무너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지진이 지나갔고 건물은 가느다란 틈이 생긴 것 외에는 멀쩡했다. 현재 황지러우는 복원을 마친 생태이고 예전의 그 강인함을 되찾았다. 하지만 7급 지진으로 생긴 금은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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