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진기자] 중국의 미녀 가수 나나(娜娜)가 성폭행을 당하고 병원 건물에서 추락해 뇌사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신쾌보 등은 7일 "나나가 자신이 입원한 한 인민병원에서 떨어져 뇌사 판정을 받았고, 조사 결과 추락 사고를 당하기 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주장은 담당 주치의로부터 나왔다. 그는 일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나의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도 여러 명에게서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중국 신인 가수 나나가 자신이 입원한 병원 건물에서 성폭
행을 당한 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
나나의 부모는 크게 다친 딸의 곁을 지키며 오열했고, 이런 모습들이 그대로 매스컴을 타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중화권 언론들은 자세한 사고 정황은 물론 가해자 정보 등과 관련한 각종 추측성 기사를 쏟아 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로 알려진 내용은 없으며, 현지 경찰도 사고 관계자 등을 불러 용의자 수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