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보트침몰사고 22명 구조 3명 조난. 사진은 침몰사고 발생 보트)
말레이시아 해사국 관계자는 29일 저녁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부근 수역에서 발생한 보트 침몰사고에서 선원 2명과 중국 관광객 20명을 망라한 22명이 구조되고 그외 중국인 3명이 숨졌으며 아직도 6명이 실종상태라 여전히 수색구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측이 밝힌데 의하면 침몰된 보트에는 중국 관광객 28명과 선원 3명이 탑승했으며 보트는 코타키나발루에 근접한 부근 수역에서 침몰됐습니다.
선원 두명이 섬에 올라 구조를 요청했고 나머지 선원 한명은 하나로 뭉쳐 표류하면서 구조를 대기하도록 관광객들을 안내했습니다.
샤히단 카심 말레이시아 총리실장은 29일 구조된 선장의 설명에 따르면 보트는 파도와의 충돌로 손상받은 후 침몰됐다고 했습니다.
구조된 중국관광객을 태운 선박이 30일 새벽 사바주 소재지 코나키나발루에 도착했습니다.
진패결(陳佩潔)코타키나발루 주재 중국 총영사는 인터뷰에서 중국 공민 3명이 조난당했으며 구조된 중국관광객은 모두 각이한 정도로 부상했으며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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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