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이흔 기자= 위풍당당하고 늠름한 동북 호랑이, 매서운 눈매와 날쌘 움직임으로 백수의 왕으로 불리운다.
세계 최대 호랑이 사육 번식기지 헤이룽장성 횡도하자(横道河子) 동북호림원에 바로 그 이름 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동북 호랑이가 1100마리나 있다고 한다.
얼마전 아리랑사진작가협회의 조선족 사진작가 한영찬(韩永灿), 양몽(梁梦), 김학봉(金鹤峰) 등 3명은 횡도하자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북 호랑이들의 위엄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