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레이와 동료가 시솽반나(西双版纳) 밀림 속 ‘밥상’에 앉아 있다.
시솽반나 촬영 기간 진드기에 물린 둥레이의 상처를 팀원이 닦아주고 있다.
둥레이와 팀원이 촬영을 위해 말을 타고 목적지로 향한다.
위장 카메라를 땅 위에 내려놓고, 먼 곳에 숨어 리모콘으로 원격 촬영을 하는 둥레이.
둥레이에게 이렇게 쭈그려 앉아 대기하며 촬영하는 일은 늘상 있는 일이며, 라면은 ‘집밥’이 된지 오래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둥레이(董磊)는 시난(西南)교통대학의 교수이자 영상생물조사소(IBE)의 기술감독으로 그가 사랑하는 일은 바로 자연 촬영이다. 그의 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야생생물을 알 수 있도록 중국 야생생물을 촬영하는 것이다. 2003년 경, 조류 촬영을 시작으로 자연 촬영의 길에 들어선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10여 년 동안 시난 지역의 산지와 칭짱 고원을 직접 누비며 아름다운 사진을 대량으로 촬영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눈에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