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봄철정상회의가 10일 2일째 일정을 이어가면서 회원국의 지도자들은 '영국의 유럽연합탈퇴(브렉시트)' 후의 유럽연합의 미래 추이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회의 후 자신은 유럽연합위원회가 '유럽연합의 미래 백서'에 '다중속도 유럽'방안을 포함시키려는데 대해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유럽연합의 여러가지 전망에 관한 토론은 응당 영국이 유럽을 이탈한후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들간의 상호신뢰와 단합을 강화하는데 궁극적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이 올해 3월말전으로 브렉시트 절차를 가동한다고 발표했기때문에 이번 회의는 영국 총리가 참가하는 마지막 유럽연합 정상회의로 간주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여러 회원국의 정상들은 유럽연합위원회가 3월 1일 발표한 '유럽연합이 미래 백서'를 중점있게 토론했습니다.
이 백서는 유럽연합의 2025년까지 발전도로를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현상태의 연속, 단일시장 유지, 특정정책영역의 일체화, 모든 영역의 일체화 및 '다중속도 유럽' 등 5개 방안이 포함됩니다.
이중에서 '다중속도 유럽' 방안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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