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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연변서 도약의 첫 날개 펼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3.20일 21:24
-2017년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발전경험교류회 연길서

올해 1월 20에 설립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연변에서 “2017년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발전경험교류회”를 열고 도약의 첫 날개를 펼쳤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는 올해 1월 20일에 고고성을 울린, 길림성내 녀성기업인들로 무어진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에 있는 협회이다. 서로 정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설립된 이 협회는 두달도 안되는 사이에 회장 리송미의 인솔아래 백여명의 랑자군대오로 발전했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주최,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손향) 주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개최된 2017년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발전경험교류회는 협회 설립 후 처음으로 조직된 활동으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힘찬 첫 발자욱을 내디디였다.

‘민족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조선족전통음식업을 세계에 알리자’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교류회는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지도부와 상해, 위해, 연태, 청도, 장춘, 길림, 료원, 연길 등 여러 지역의 52명 조선족녀성기업인들과 조선족전통음식업계 관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뜻깊고도 소중한 만남의 장이였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리송미는 “전 성 조선족기업중 음식업은 비교적 많은 부분을 차지함과 아울러 많은 녀성들이 음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비추어 중국조선족 전통민속문화 특히는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조선족전통음식업 발전을 취지로 조선족민속풍정이 짙은 연변에서 현지 탐방, 포럼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선족전통음식경험교류회를 진행하게 되였다.”고 피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교류회 진행 기간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은 18일, 19일에는 연변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 한정삼계탕, 연성민속관, 천선복민속떡공장, 연길백년돌솥밥 등 연길 음식업체와 도문아리랑음식점, 도문성화랭면부 등 도문 음식업체 그리고 훈춘춘자음식점 등 민속음식기업들을 탐방, 고찰하고 훈춘통상구를 방문하였으며 20일에는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발전포럼을 개최하여 조선족음식업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답습하면서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하고 우정을 돈독히 했다.

20일에 연길시개원호텔에서 거행된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발전포럼에는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리송미,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허덕환,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김수련,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김송월, 김시자,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손향 등 관련 경제단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허덕환은 “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 조직한 이번 교류회는 중국조선족 문화와 전통음식의 계승, 발전 나아가 조선족전통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아주 적극적이고 활발한 역할을 하였다. 더불어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성장을 위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디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김수련은 “앞으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조선족기업들이 사업을 밀고 나가는데 큰 힘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손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연변 음식업계의 발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협회와 회원들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서로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플래트홈을 리용해 회원들 간에 상호 교류하고 상호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리송미는 “연변의 조선족음식업은 비교적 풍부하고 성숙된 체계를 형성했다”고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매개 참가자들이 향후 중국특색과 연변특색을 살리고 부단한 갱신과 개발을 거쳐 조선족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봉사질 제고와 음식의 브랜드화를 실시하여 조선족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을 희망했다.

계속하여 리송미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녀성기업인들의 창업교류를 위한 플래트홈 역할과 녀성의 섬세한 기질로 소통과 교류, 합작의 무대역할을 확실히 하여 사회에 융합하고 학습교류하며 감정을 깊이 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서로 돕고 공동 발전하는 활동을 활발히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서는 음식업체 대표들이 자신의 경영경험담을 소개하고 ‘어떻게 조선족전통음식업을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분조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협조한 연변코스모음식유한회사, 연변연성각민속관 등 9개 음식업체 해당 책임자,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일군들에게 영예증서를 수여하고 전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녀성경제인들은 정열과 활력으로 차넘치는 이러한 만남과 교류의 장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와 교류의 기회를 얻고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행사 조직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새로운 비상을 향한 힘찬 날개짓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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